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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복날 맞아 다양한 전복 판촉 행사사진> 완도 전복판매에 나선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여름철 무더위 원기 회복에는 완도 전복이 으뜸입니다." 국내 전복 최대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에서는 복날을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를 한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전복 판촉 행사가 주춤했으나 올해는 이마트, 롯데마트, 탑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오프라인 판촉전뿐만 아니라 우체국 쇼핑몰, 완도군이숍 등 온라인 판촉전도 병행한다. 지난 14일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전복 판촉 행사도 열었다. 판촉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수미 완도군 홍보 대사, 김위웅 재경완도군향우회장, 이육한 전복생산자협회장, 이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청정바다수도 완도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이마트와 완도군 간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군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복날엔 완도 전복 먹고 삼복 무더위를 극복하자'며 면역력에 탁월한 전복을 홍보하는 캠페인과 더불어 구매 고객 50명에게 무료로 전복 3마리를 증정했다. 15일부터 3일간은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6개 점에서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전복을 살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우체국 쇼핑몰과 완도군이숍 쇼핑몰에서는 말복인 다음 달 15일까지 전복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청정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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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 여행, ‘날씨 정보’와 함께 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마리나 등 다도해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해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줄 기상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날씨 정보 기상 서비스는 전라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이 협업해 ‘다도해 해양관광산업 지원 융합기상정보 활용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전라남도는 전국 섬의 65%로 섬 여행객들로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정보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에 시행된 서비스 지역은 ‘가고 싶은 섬’ 14개소를 비롯해 흑산도, 홍도, 거문도 등 방문객이 많은 5개 섬, 여수, 목포 등에 운영 중인 4개 마리나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기상정보는 6개 분야로 구분해 제공된다. ‘섬여행지수’는 비, 바람, 무더위 여부 등 섬 여행하기 좋은 날 정보, ‘바다수영지수’는 즐겁고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이밖에 승선체감지수와 갯벌체험지수, 바다낚시 기상지수, 세일링지수 등 각종 정보를 더불어 제공하게 된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 지역 기상정보를 미리 제공해 전남을 찾은 여행객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상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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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축제 파노라마 펼쳐지는 해남으로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방문의 해를 맞은 땅끝 해남에서 일년 내내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2월 달마고도 축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월별 테마를 정해 기존 축제를 확대하거나 새로운 축제를 추진한다. 시작은 2월 29일 달마고도에서 열리는“우리 마음엔 이미 봄”축제이다. 달마고도 걷기를 비롯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해남의 봄기운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행사이다. 3월은“님과 함께 봄의 왈츠”라는 테마로 상춘객을 해남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먼저 땅끝매화축제가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한 3월 28에는 달마고도힐링축제가 달마산에서 열려 봄의 기운이 가득한 땅끝으로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을 불러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4월에는“날이 좋아 마냥 걷기”라는 주제로‘한국고갯길 투어 in 해남’‘흑석산철쭉제’‘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열린다. 한국고갯길 투어 in 해남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걷기여행 관광 상품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2박 3일 상품으로 두륜산, 달마고도, 땅끝천년숲옛길, 땅끝 해안로 등 트래킹 코스를 중심으로 해남의 걷기 좋고 아름다운 길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흑석산철쭉제가 4월 25~26일 이틀간 가학산휴양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달마고도 행사는 4월의 따스한 햇살아래 달마고도를 걸어보는 명상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절의 여왕 5월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룡의 나라로 go go”라는 주제로 우항리 공룡박관에서 공룡대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5월 한 달간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야간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5월 2~3일은 20만평 청보리밭이 장관인 황산면 연호리에서 황산연호보리축제가 열리며 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주관으로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캠핑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해남연등문화축제도 5월 초 대한불교조계종제22교구본사대흥사 주관으로 해남군민광장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6월은“수국 꽃길따라 화려한 외출”이라는 테마로 현산면 포레스트 수목원에서 제2회 땅끝수국축제가 6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열린다. 7~8월은 “두근두근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먼저 마산면 간척지에 조성한 해바라기밭에서 열리는 축제를 만날수 있다. 또한 송호리 해변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송호해변여름축제가 열리며 8월 7~9일 3일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오시아노썸머페스티벌로 한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9월은“승리, 그 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명량대첩축제가 명량대첩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울돌목일원에서 9월중 개최될 예정이며 현산면 포레스트 수목원에서는 무더위 속 미리 가을을 느껴볼 수 있는 팜파스 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다. 10월은“달이랑 별이랑 낭만캠핑”을 테마로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이, 31일에는 북평용줄다리기보존회 주관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북평용줄다리기축제가 북평힐링공원에서 개최된다. 11월은“해남 맛·멋에 물들다”라는 테마로 제2회 해남미남축제가 10월말 ~ 11월초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작한 축제인만큼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축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게 된다. 12월은“굿바이, 경자”주제로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축제가 송지면 땅끝마을, 북일면 오소재,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명현관 군수는“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색다른 축제로 전국의 관광객들을 만나려 한다”며“언제 오더라도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해남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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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꽃동산’에 몰랑로즈 해바라기 등 꽃물결 출렁[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과 구례야생화사랑모임 회원들이 만든 섬진강 샤방샤방 꽃길의 ‘김보경 꽃동산’이 코스모스와 노랑 코스모스, 핑크뮬리, 해바라기가 오색만발해 주목받고 있다. 구례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구례 출신 축구인 김보경선수가 지난 7월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에 꽃동산 조성과 야생화표본제작을 위해 3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과 구례야생화사랑모임회원들은 샤방샤방 꽃길 옆에 작은 부지를 ‘김보경 꽃동산’이라 명명하고, 열정적으로 활발히 뛰라는 의미에서 붉은 계통의 유홍초, 핑크뮬리, 그리고 축구공을 닮은 미니해바라기를 심고 가꾸었다. 특히 해바라기는 신품종인 진한 장밋빛의 몰랑로즈를 심어 그 의미를 더하였는데 지금 한창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한편, 야생화사랑모임에서는 샤방샤방 꽃길에서 채종한 쑥부쟁이와 부처꽃뿐 아니라 층꽃, 꽃향유, 몰랑로즈, 핑크뮬리 등 50여 종의 야생화종자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페트병 디자인 연출, 기능성 미니정원, 향기 골목길 등 아름다운 구례 만들기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구례야생화사랑모임 정연권 회장은 “김보경 선수의 애향심과 무더위와 태풍 속에서도 함께해준 회원들의 자원봉사가 더해진 의미 있는 꽃동산이다”며, “앞으로 계속 잘 관리하고 채종한 꽃씨는 군민들에 나누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구례가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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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랑 토닥토닥 걸으며 뜻밖의 즐거움 느낄 수 있는 곡성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석곡 코스모스음악회장에서 토닥토닥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걷기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구석구석 걷기 좋은 길을 따라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 했던 곡성군의 대표 건강 나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사회단체와 손을 잡고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상반기에는 산악회, 전남과학대학교, JC, 청년회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족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7, 8월 무더위로 휴식기를 보낸 토닥토닥 걷기는 가을을 맞아 9월부터 다시 재개한다. 열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토닥토닥 걷기는 ‘코스모스 소란소란 피워내는 가을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걷기는 석곡면에서 펼쳐지는 코스모스 음악회와 함께 열리게 되어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걷기 코스는 총 6.2km로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대황강자연휴식공원에서 출발해 반구정습지를 거쳐 코스모스 축제장을 향해 걷게 된다. 축제장에서는 대황강변 제방길을 따라 30,000㎡ 면적에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의 향연과 함께 문화콘서트, 코스모스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토닥토닥 걷기에 참여한 군민과 사회단체 등은 걷기를 끝나고 음악회에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를 통해 대황강변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반구정습지의 고요함을 덤으로 선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미디어에 여행 정보가 넘쳐난다. 여행을 가기도 전에 이미 경험한 듯한 기시감이 들 정도다. 그래서인지 ‘뜻밖의 발견’을 의미하는 ‘세렌디피티’가 여행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토닥토닥 걷기에 참여한다면 익숙하지만 꽤 오랫동안 잊고 지낸 풍경 속을 느긋하게 걸으며 뜻밖의 발견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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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영자전거 ‘여수랑’, 추석 연휴 정상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추석 연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을 위해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정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공영자전거 무인 대여소를 수시 점검하고, 고장 난 자전거는 즉시 수리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 공영자전거 이용자 증가를 대비해 평소보다 10% 늘려 자전거를 배치할 계획이다 공영자전거 ‘여수랑’은 9월 현재 대여소 32곳에 458대가 마련돼 있다. 이용실적은 2019년 8월 기준 11만 건으로 2018년 전체 10만 6천여 건을 넘어섰다. 이용방법은 공영자전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일 1000원, 1개월 5000원, 6개월 1만 8000원, 12개월 3만 원이며, 이용권은 무인대여소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탄다면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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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윤택하고 편안한 어르신 복지 적극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4만 여명 인구 중 노인 인구가 1만2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발맞춰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 강화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노인복지사업 예산이 588억 2873만원으로 전체예산 7564억 4471만원 중 7.8%를 차지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을 위해 만65세 이상, 소득 70% 이하인 어르신에게 소득과 재산에 따라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1만2000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경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10개 사업단 1,300여 명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군비 5억을 추가하여 보건진료소 안전지킴이, 복지시설 관리지원 등 신규사업 발굴하여 200여명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했고, 12월말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고독사 등 노인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1,130명에게 주1회 가구 방문, 2회 전화 안부확인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제2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 주고 있다. 아울러, 노인들의 여가활동의 장인 경로당 400여 개소에 부식비, 냉난방비, 운영비 등에 18억 8105만원 지원했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 쉼터 지정 및 냉방기 등 물품 지원으로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건전한 노인여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10년 이상 된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복지시설 환경 제공과 친목도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14개 읍면에 1읍면 소규모요양시설 1개소 건립으로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노후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2022년까지 읍면단위 소규모 요양시설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65세 이상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 1,160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하여 보행 편의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우양산 지원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앞장 설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어르신의 노후 소득보장 및 자립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여가생활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복지 신안을 위해 민선7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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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엔 가족과 함께 남도에서 추억 만드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여름 무더위를 날려보내고, 시원스러운 가을을 맞아 ‘인생샷 남도여행’을 테마로 ‘목포시 서산동 시화골목, 보리마당’과 ‘영광군 불갑사’를 가족·연인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9월 추천관광지로 소개했다. 목포 서산동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의 거류지였다. 일제 강점기의 건물과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덕분에 영화 ‘1987’의 촬영지 ‘연희네 슈퍼’로 유명해졌다. 종편 TV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등장한 목포 근대역사관을 찾는 사람들까지 더해져 최근 유행하는 감성 자극 복고풍 여행지로 떠올랐다. 서산동 연희네 슈퍼 내부에는 영화 ‘1987’ 촬영 당시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영화 속 단칸방과 1980년대 판매했던 과자류와 생활용품, 연탄, 신문이 진열돼 있어 관광객에게 당시의 추억을 선사하는 명소로 손색이 없다. 연희네 슈퍼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시화골목이 나온다. 목포시에서는 인문도시 사업의 결과로 서산동에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골목마다 지역 주민, 시인, 화가들이 협력해 골목 담벼락마다 옛 풍경을 재미있게 그려놓고, 사이사이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를 감상하도록 배려했다. 사람 사는 냄새와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화골목을 지나가면 보리마당으로 이어진다. 다도해와 고하도에 다양한 배들이 왕래하는 역동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시화골목의 형형색색 지붕이 그림처럼 펼쳐진 경치는 남도 여행 재미를 더해준다. 목포에서는 8월 30일부터 8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목포 가을페스티벌이 열린다. 여기에 목포해상케이블카까지 함께 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 불갑사 가는 길목에는 봄이면 벚꽃이, 8월이면 백일홍이, 9월이면 약 300만㎡로 전국 최대 군락을 이루는 상사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불갑사길을 걸으면 제일 먼저 불갑산 호랑이 포토존이 있다. 사랑이 싹트는 상사화 포토존과 연인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하트포토존도 가볼 만하다. 특히 상사화를 주제로 한 정형택 시인의 시비는 흘림체의 자유로운 선을 이용해 글자들이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것 같다. 불갑산기슭에 자리잡은 불갑사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 침류왕 원년에 제일 처음 지은 불법 도량이라 해 부처불, 첫째 갑, 절 사를 따 불갑사라 이름 지었다. 불갑사는 보물 제830호 대웅전, 보물 제1377호 목조삼세불좌상, 보물 제1470호 불복장전적 등 귀중한 문화재의 보고다. 불갑산에서는 매년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올해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를 주제로 9월 18~24일 열린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9월은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여행을 가기 가장 좋은 달”이라며 “앞으로 블루 투어 활성화를 위해 남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관광자원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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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새마을부녀회 해바라기 꽃단지 봉사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산외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산외면 남기리에서 해바라기 꽃단지 잡초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2회 ‘해맑은상상 해바라기 하늘을 날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새벽 5시부터 실시하여 오전 내내 진행했다. 이양자 산외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산외면민 한사람 한사람의 애정과 정성어린 손길이 닿아 1만 5천평 들판에 해바라기 꽃이 그득하게 만개하길 바란다.” 라며 “오는 9월 말에 열릴 해바라기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회원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산외면에서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해바라기 축제를 전면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을마다 ‘해바라기 한움큼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마을입구, 회관 앞, 마을 주변 공한지, 하우스 주변 빈터 등 산외면 전역에 해바라기 씨앗을 뿌렸다. 한편 지난 달 말경 씨앗을 뿌린 해바라기는 현재 무릎까지 자라 내달 중순 이후 개화를 시작할 예정이며, 제2회‘해맑은상상 해바라기 하늘을 날다 축제’는 9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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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1동 주요도로변 제초작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의정부1동 주민센터는 21일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교차로 등 시민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변의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미관을 해치는 도로변 주변뿐 아니라 인도변 보도블록 틈새 잡초들도 제거하여 주민들에게 상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무성하게 자란 풀들을 정리하고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일 의정부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제초작업에 참여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